2021년 5월 22일 제13회 세계문화축제(동대문구다문화어울림한마당)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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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회 세계문화축제(동대문구다문화어울림한마당)가 성황리에 종료되었습니다. 축제는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방침 준수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방구석 세계문화축제”참여자는 5월 24일 오전 기준, 누적 4,438명입니다. 축제는 총 3부로 나누어서 진행되었는데요. 1부. 대회(개회사, 격려사, 한국어말하기대회) 1,475명, 2부. 체험(4개국 요리·공예 체험) 1,720명, 3부. 공연(행복메아리, 심포니 오브 주니어 오케스트라, 아자합창단) 1,243명이 참여해주셨습니다. 1부. 한국어말하기대회는 14명의 이주민과 외국인이 참여하여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유튜브에 발표영상 공개와 더불어 동시간대 실시간 심사도 진행되었는데요. 1등 최우수상의 영광은 “나의 두 번째 집”을 주제로 발표한 쟝린징(중국)님이 차지하였습니다. 그 뒤를 이어 서제디 카나피 니유셔(이란)님과 후쯔친(중국)님이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에블린(필리핀)님, 응우옌티투웬(베트남)님, 응오티프엉탄(베트남)님이 장려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부. 체험은 축제 사전접수자 “선착순 600가정”가정에게 요리·공예 체험키트를 제공해드렸는데요. 스칸디아모스 한반도만들기, 캄보디아 인형 모기퇴치 시나몬가랜드 만들기와 같은 이색체험과 이주민이 직접 알려주는 중국 동파육요리만들기, 베트남 분짜요리 만들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이주민이 직접 알려주는 요리체험 영상에서는 키트가 없는 분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조리법과 재료를 상세히 안내하고 있습니다. 영상은 5월 31일까지 연장하여 공개할 예정이오니, 지속해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Pl2m1niHZh9y23SVG1YWmw/videos 3부 공연에서는 행복메아리, 심포니 오브 주니어, 아자합창단이 아름다운 합창과 오케스트라를 선보였습니다. ‘행복메아리’는 2009년에 창단되어 다양한 나라 출신 여성 이주민이 한국어합창, 다국어합창, 수어합창 등 공연활동 수행하고 있으며, 청와대, 법무부·행정안전부 등의 중앙정부 초청공연을 다수 수행한 바 있습니다. ‘행복이 가득한 나라’, ‘아름다운 세상’을 합창해주었습니다.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자녀 오케스트라단‘심포니 오브 주니어’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문화예술 표현력 증진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다문화가족 자녀 성장지원사업입니다. 2020년 한해 동안 열심히 연습하여, ‘LET IT GO(겨울왕국)’, ‘레미제라블’을 선보여 주었습니다. ‘아자합창단’은 청소년기 자녀와 아버지를 포함한 온가족이 함께하는 가족봉사단입니다. 2012년부터 구민에게 행복한 가족 문화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풍선’과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를 들려주었습니다. 13번째 진행되고 있는 세계문화축제는 본 센터 직원들과 지역의 이주민, 가족봉사단, 굴로벌서포터즈 등 많은 분들이 하나되어 가족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친 가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새로움과 즐거움을 드렸기를 희망합니다. 편견없는 동대문구, 함께 만들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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